브라우저에서는 script 태그에 js 파일을 로드하여 자바스크립트를 실행합니다.
필요한 js파일이 많아질수록 많은 js 파일을 로드해야 하고, 이는 부하를 발생시킵니다.
그렇다고 실행시킬 모든 자바스크립트 코드를 단 하나의 js 파일에서 관리한다면 코드의 가독성, 스코프, 유지보수성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웹팩의 도입 이유
웹 어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많은 js 파일을 합쳐줍니다.
개발 후 배포할 때 리소스들을 유리한 형태로 가공하는 것이 웹팩을 사용하는 흐름입니다.
웹팩의 4가지 주요 속성
Entry
엔트리 포인트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엔트리 포인트로 지정되면 웹팩은 지정한 js 파일이 사용하는 라이브러리, 모듈을 파악합니다.
지정된 파일이 emitted 됩니다.
Output
번들링된 파일 결과물의 파일 경로를 의미합니다.
entry 속성과는 다르게 객체 형태로 옵션을 추가해야 합니다.
지정된 경로로 built 됩니다.
Loader
웹팩은 자바스크립트와 JSON 파일만 번들링할 수 있습니다.
loader를 사용하여 다른 자원(html, css, images, 폰트 등)을 웹팩이 다룰 수 있는 모듈로 변환시켜줍니다.
Plugin
로더는 번들링 프로세스에서 아웃풋을 만드는 반면, 플러그인은 번들링된 결과물을 변형합니다.
Code Splitting
코드를 여러 개의 번들로 쪼개고, 필요할 때 로드할 수 있도록 합니다.
code splitting에는 보통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Prevent Duplication
webpack.config의 entry 에서 엔트리 포인트간에 공통으로 사용되는 모듈을 설정합니다.
index.js와 another-module.js 파일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lodash 모듈이 있습니다.
entry point의 dependOn과 shared 프로퍼티를 통해 공통 모듈을 따로 번들링 할 수 있습니다.
shared module 설정 전
shared module 설정 후
shared 모듈 설정 후 공통 모듈이 따로 번들링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하나의 html 페이지에 여러 개의 entry 파일을 사용한다면 webpack.config에서 opimization.runtimeChunk를 'single'로 설정해야 합니다. Multiple Entry Points Per Page
위와 같이 설정하면 공통 모듈이 여러번 초기화 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공통 모듈의 예로 count: 0 속성을 갖는 객체 obj 모듈이 있다고 가정할 때, 이를 전역 state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index.js에서 obj의 count에 1을 더하고 another.js에서 obj의 count를 호출했을 때 count: 0이 아니라 1이 더해진 count: 1인 값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Dynamic Imports & Lazy Loading
import() 구문을 사용하여 필요할 때(ex. 버튼을 클릭 할 때, 로딩이 완료 되었을 때 등) 모듈을 import 해올 수 있습니다. 필요한 시점에 모듈을 로드해 올 수 있기 때문에 로딩 속도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다음 코드는 dynamic imports를 사용하여 isCurrentDateShown이 true 인 경우에만 'moment'라는 모듈을 import해 올 수 있도록 하는 코드입니다.
다음 코드는 버튼을 클릭 했을 경우 동적으로 moment 모듈을 import해오는 코드입니다.
페이지 초기 로드시에는 moment 모듈에 대한 chunk를 로드하지 않고, 버튼을 클릭했을 때만 개발자 도구의 네트워크 창에서 moment 모듈이 로드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